[인테리어] 새로운 집을 위한, 만족스러운 오프라인 소파 구매 후기

새로운 집을 위한, 만족스러운 오프라인 소파 구매 후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실 우리 집에 제일 먼저 구매했던 가구를 소개하려합니다. 바로 소파예요! 소파가 가격이 어마무시하다보니깐 구매에 굉장히 망설임이 컸어요. 유명 브랜드가 아니고, 소인용 소파라고 하더라도 소파 자체가 100만원은 훌쩍 넘다보니... 차라리 구매 안할까하는 마음도 있었어요.

 

  그러던 중 장롱 발품을 팔다가 괜찮은 소파를 발견하였는데요. 바로 이 소파입니다.

우리 집 소파!

  이번에 이사하기 전에 저희 집에서 유일하게 미리 구매한 가구예요. 군자 가구거리에 위치한 가구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7월이 되면 모든 가구점에서 파는 가구값이 올라간다고, 6월이 되기 전에 구매하라고 하셔서 얼른 구매했네요.

 

   제가 소파를 구매할 때 중점으로 본 것은 질감이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소파를 보면 일단 질감이 어떤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어요. 이 소파가 그런 점에서 부합을 했어요. 보기에만 부드러워보이는 질감들도 있는데 이건 아니었죠. 또, 저는 가죽소파를 원하진 않았고 음료라던가 과자 부스러기를 흘렸을 때 쉽게 닦을 수 있는 소파를 원했습니다.

 

 

소파 측면에서 찍은 사진과 소파 질감만 확대해서 찍은 사진. 만지면 부드러워요!

 

  3인용 소파로 색깔은 베이지색, 블루색, 주황색이 있었는데 제일 무난한 베이지색으로 골랐어요. 색이 지루해지면 여기에 다른 담요나 천을 활용해서 다른 느낌을 내기에 좋은 색일 것 같았거든요.

  

 

 

  이사오고 바로 다음날로 예약 주문해서 도착했구요. 초록 벽지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제가 키가 작아서 누우니깐 낮잠자기도 좋은 크기였구요. 저희집은 애완동물을 키우진 않지만 요즘 애완동물 기르는 집에서 많이들 선택하는 소파래요. 동물들이 긁어도 스크래치가 안남는다고 합니다. 

한 사람이 눕기엔 적당한 크기인 소파. 오른쪽 사진은 제가 일부러 손톱으로 소파면을 긁어 본 거예요. 손으로 다시 쓱 밀면 사라집니다! 

 

 

 

  소파는 특히나 가격이 만만치 않은 가구 중 하나고, 한번사면 오래 쓰는 가구잖아요? 모든 제품 구매할때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우선 온라인 가격을 먼저 살펴보고 오프라인에서 발품 팔다보면 가격 대비 좋은 소파를 고르실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