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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는 [학습지도] 나의 3학년 2학기 두자리수 곱셈 지도법 곱셈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글 작성하고 댓글 매크로가 많이 와서 심란했어요. 그만 쓸까도 생각했던… 오지마요 매크로님들! 무튼간에 지난 글에 이어서 계속 작성해보겠습니다! 지난 번에는 제가 그냥 제 생각을 주저리주저리 썼다면, 오늘은 곱셈 지도를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서 써 보려고 합니다. 지난 글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를 참조해주세요2024.09.21 - [교육 생각] - [교육/생각] 3학년 곱셈이 학생들에게 어려운 이유 - 어떻게 가르칠까? [교육/생각] 3학년 곱셈이 학생들에게 어려운 이유 - 어떻게 가르칠까?2학기가 시작된 지 거의 한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바빴던 건 아닌데 뭔가 마음에 여유가 없고, 귀차니즘이 발동되어 블로그를 놓고 지내다가… 아이들을 지도하던 도중 블로그.. 2024. 10. 1.
오늘의 나는 [교육/생각] 3학년 곱셈이 학생들에게 어려운 이유 - 어떻게 가르칠까? 2학기가 시작된 지 거의 한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바빴던 건 아닌데 뭔가 마음에 여유가 없고, 귀차니즘이 발동되어 블로그를 놓고 지내다가… 아이들을 지도하던 도중 블로그에 오랜만에 글을 써야만 하는 주제가 생겨 쓰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3학년 담임을 맡게 되었어요. 지금 학교가 소규모 학교라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깊이있는 지도가 가능한 환경이에요. 그러다보니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더 잘 눈에 들어오고, 그것이 바로 오늘 제가 글을 쓰게 된 원인입니다.   3학년 2학기 수학 1단원은 ‘곱셈’ 단원이예요. 곱셈은 2학년 때 구구단에서 시작해서 3학년 2학기 때 (두자리수)*(두자리수)로 배우게 됩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수학을 좋아했어서 어려움보다 즐거움이 컸지만, 학생들을 지도하다보니 학생.. 2024. 9. 21.
오늘의 나는 [교육철학] 고전 교육론 (1) 도덕 교육: 소크라테스, 플라톤 - 윤리학적 관점 - 오늘 소개할 학자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더불어 이 세 학자들은 사실 고전 교육론에서 가장 많이 언급이 됩니다만, 초등 임용에서는 ‘도덕교육론’에서 더 친숙하게 접하는 학자들이라 일부러 ‘도덕 교육론’이라고 이름을 붙여 보았습니다. 사실 제가 임용 공부를 할 때 그렇게 깊이 공부하진 않았던 학자들이지만 요즘 교육론 책을 다시 읽으면서 임용 공부와 같이 정리해 보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정리한 내용을 토대로 쓰는 글이므로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제가 임용 공부를 할 때도 이 세 학자들을 늘 제 머릿 속에 함께 묶여서 구조화되었던 학자들이라 일부러 세 학자들을 묶어서 쓰고 싶었으나... 글이 길어질 것 같아 아리스토텔레스는 다음 편에 쓰고자 합니.. 2024. 6. 2.
오늘의 나는 [잡화] 여드름 흉 피부를 가려줄 커버력 좋은 파운데이션과 팩트 정착기 이 글을 쓰기로 마음 먹은 건 저처럼 여드름 흉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실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예요.   저는 원래 고등학교 까지만 해도 모든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던 학생이었어요. 여드름도, 주근꺠도 없고 매끈했거든요. 그런데... 성인이 되고 나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서 갑자기 여드름이 정말 심각하게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심하게 올라와서 세수를 할 때 나름 살살 한다고 해도 따갑고 피가 날 정도였어요.    저는 여드름이 나 본적이 없다보니 곧 이게 사그라들 것이라고 믿고 있다가... 너무 아파서 뒤늦게 심각성을 인지하고 피부과를 갔었죠. 그런데 골든타임을 놓쳐서 옛날 저의 깐달걀같던 피부는 다시 볼 수 없게 되었죠.    아무튼 그 뒤로 저는 피부에 엄청나게 돈을 많이 썼었어요. 직.. 2024. 6. 2.
오늘의 나는 [취미/자기계발] 혼자서 취미로 악기 연습하기 좋은 음악 연습실! 뭔가 건강한 취미를 가지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피아노를 다시 시작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학교 다닐때 체르니 40까지 쳤었고 어른이 되어서 잠깐 두 달 정도 배운 경험이 있어요. 그런데 옛날에 그렇게 열심히 쳤었는데, 몇 년 안 치니깐 그 때 배운 게 다 무용지물 되는 것 같아 속상하기도 했고, 스스로에게 시간을 알차게 썼다는 자부심을 주고 싶기도 해서 피아노를 다시 시작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돈과 시간이 여유롭지는 않아서 계속 피아노 배우는 걸 망설이고 있었죠. 성인이 취미로 다니는 피아노 학원 교습비가 비싸기도 하고, 뭔가 학원을 다니면 그만큼 강습하는 시간 빼고 충분히 연습하는 기분이 나지 않아서 좀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었어요. (예를 들어 저는 좀 더.. 2024. 6. 2.
오늘의 나는 [잡화] 마스카라 안하고 싶어서 처음 시도한 클리오네 셀프 속눈썹 펌 대학생 때도 꾸미는 것에 관심이 없었던 저. 그냥 나름 신경쓴 것이라고는 머리 펌하고 염색하는 정도였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저랑 친한 직장 동료 분이랑 같이 밥을 먹는데 그날따라 눈이 너무 예쁜 거예요. 늘 그 분의 눈을 보고 속눈썹이 참 예쁘다고 생각은 했는데 그날따라 특히나 더 예뻐보여서 물었었죠.    '볼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너무 예뻐요! 어떻게 늘 속눈썹이 그렇게 예쁘게 올라가 있어요? 저는 마스카라 해도 늘 쳐져서 해도 소용이 없는데...' 그랬더니 속눈썹 펌을 한 것이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제가 대학생때도 속눈썹 펌이 있었던 것 같긴 했는데 꾸미는 것보다 저의 안전을 더 우선시한 저는 속눈썹 펌을 시도하지 않았던 기억이 났어요.    그 분께서는 인스타로 속눈썹펌 하는 곳 .. 2024.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