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다이어트를 위한 유산소 운동, 수영!

다이어트를 위한 유산소 운동, 수영!

  지난 포스팅에서 제가 서킷핏을 한 달 한 후기에 대해서 올렸었는데요. 이제 곧 여름철이 다가오다보니 수영장에 놀러가기 위해서라도 다이어트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저는 최근에 작년에 여유있게 입었던 옷이 좀 끼게 된 상황이라 서킷핏말고도 새로 시작한 운동에 대해서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서킷핏을 하면서, 제가 살이 잘 안 빠지는 게 고민이라고 서킷핏 강사님께 말씀을 드렸어요. 특히나 뱃살이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혼합체인 것 같다고도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서킷핏 강사님께서 일단은 무조건 유산소를 많이 하시는 걸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서킷핏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저와 같은 몸 상태에서는 일단은 유산소 운동이 많이 해야 하기에 수영을 추천해주셨어요. 

 
  저는 물에서 놀고, 수영하는 건 좋아하지만 수영장 물이 깨끗하진 않을 것 같아서 수영을 배우고 싶진 않았어요. 하지만 일단 살을 빨리 빼고 싶어서 다니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이렇게 수영복도 구매했어요. 

  수영복 검색하다보니 엘르에서 12만원짜리 수영복 세트(수영모, 수영복, 수경, 이어플러그, 방수주머니)를 65,000원에 팔길래 구매했습니다. 수영복 후기가 좋았지만, 인터넷에서 산 거라 걱정했는데, 몸에 딱 맞고 싸게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래 사진들은 처음 왔을 때 상태이고, 방수주머니는 깜빡하고 못 찍었어요.

  

 

   일주일 2회, 서킷핏과 다른 날로 운동 등록을 마친 상태입니다. 지난 주에 시작해서 두 번 갔었는데요. 서킷핏을 하고 난 다음날 수영을 갔다보니 허벅지에서 에너지 소비하는 느낌이 엄청나게 있었습니다. 게다가 서킷핏도 처음 운동 시작했을 때 너무 힘들어서 집에 오자마자 곯아 떨어졌는데, 수영은 그 다음날이 정말 힘들었어요. 맥을 못 추렸던... 

 
  일주일 운동했을 뿐인데도, 몸이 좀 가벼워진 느낌이 들어서, 기대가 컸었어요. 더구나 주 4회 운동(서킷핏, 수영)을 하니 더 효과를 볼 것 같기도 했구요. 그런데 아쉽게도 코로나 때문에 일단 한달간 연기 신청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수영 효과까지 포함해서는 두 달 후, 7월 경 포스팅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