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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

[정보/생각] 블로그스팟 설정 오류로 인한 구글 애드센스 탈락

by 효주나무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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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스팟 설정 오류로 인한 구글 애드센스 탈락
블로그스팟 설정 오류로 인한 구글 애드센스 탈락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를 한 번만에 통과를 했었기에 블로그스팟도 은근히 한 번만에 통과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탈락했습니다. 애드센스를 탈락해도 계속 신청만 하면 된다고 믿고 계속 신청하시는 분들이 계신 걸로 아는데 검색해보니 20번 넘게 탈락하시던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렇지만 무언가 문제가 있어서 떨어지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께 제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2022.12.28 - [나의 대나무숲] - [정보/생각] 한 번만에 통과한 구글 애드센스!

 

[정보/생각] 한 번만에 통과한 구글 애드센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신 분들 중에 수익 창출을 바라지 않고 시작하신 분들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나 역시도 기회가 된다면 수익까지 창출하기를 바라면서 시작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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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글을 계속 읽어 오신 분들이라면 아실 수도 있지만, 저는 1월 9일에 블로그 스팟을 만들고, 1월 10일에 블로그 스팟 계정을 애드센스를 신청했었습니다. 원래 저의 성격대로라면 한 달 정도 여유를 가지고 글을 충분히 쓴 뒤에 신청했을텐데, 한 번 테스트겸 글을 딱 한 개 쓰고 애드센스 신청 버튼을 눌렀다가 바로 신청되어 버려서 거절 당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실제로 1월 16일 오전 10시 즈음, 영화를 보고 있던 저는 한 통의 메일을 받게 됩니다. 애드센스 거절 메일이었죠. "사이트를 검토한 결과 안타깝게도 지금은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하실 수 없습니다.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하기 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보고 나서 실망은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포스팅 한 개로 애드센스 신청을 했으니까요. 물론 신청 후에는 5개 정도 글을 더 쓰긴 했었습니다만 어쨌건 그 메일을 받고서 '아, 한 달 정도 있다가 다시 신청해야겠다'라고 마음 편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인 1월 17일, 애드센스 거절 메일이 단순히 포스팅 수나 포스팅의 퀄리티 문제가 아니라 정말 말 그대로 무언가 설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거절될 수도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전에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를 통과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6일만에 거절 메일이 왔다는 것이 놀라웠었습니다. 그래서 뭔가 이상함을 느낀 저는 다시 웹 서핑을 하게 됩니다. 사실 요즘 저는 블로그를 잘 운영하기 위해서 유튜브도 보고, 블로그 검색도 많이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블로그스팟 애드센스 신청도 유튜브를 보고 '구글 서치콘솔 등록-구글 애널리틱스 등록-구글 애드센스 신청' 과정을 거친 후에 한 것이었는데 제가 놓쳤던 정보가 있었던 듯 했습니다. 정말 다시 처음부터 다시 신청한다는 느낌으로 차근차근 빠진 부분을 찾아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정답을 찾아내었습니다. 바로, 구글 사이트맵 등록이었죠. 제가 구글 서치콘솔에 제 블로그스팟 주소만 등록을 해 두고, 사이트맵 색인을 하지 않았더라구요. 사이트맵 색인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제가 좋은 글을 쓴다고 하더라도 아무도 찾아와 주지 않게 됩니다. 구글도 누군가 글을 읽을 거라는 확신이 있어야 광고를 줄 수 있잖아요. 그런데 제가 이걸 안하고 냅다 신청하니까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고 알려준 것이었죠.

  사이트맵 신청 안했다고 직설적으로 알려주면 제 귀중한 시간을 좀 더 아낄 수 있었을텐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알기 위해  2시간을 웹서핑하였어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애드센스 신청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정확한 정보를 쉽게 찾았는데 블로그 스팟의 경우 한국에서는 아직 이용자가 많지 않다보니 애드센스 신청 방법을 한 번에 명확하게 잘 설명하는 유튜브나 블로그를 찾기 어렵기도 했었어요. 저의 미숙함이 크기도 하지만요. 오류를 찾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무튼 사이트맵 색인은 티스토리와 다릅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티스토리는 사이트맵 색인을 3개 등록된 상태거든요. /rss, /sitemap, /sitemap.xml 세 가지로요. 두 개 등록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반면에, 구글 사이트맵 색인은 어떻게 하느냐 검색해 보니 /feeds/posts/default?alt=rss, /sitemap.xml 두 개를 등록해야 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붉은 글씨로 표시해 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이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기 때문이죠.

  사실 이 사이트 색인도 부랴부랴 한 것이였습니다. 2차 애드센스 신청을 대비하기 위해 다시 세팅을 하는 과정에서 애드센스 검토 요청을 바로 또 눌러 버리고 말았거든요. 그 때, 애드센스 신청을 취소하기보다는 그냥 문제를 찾아 해결해보자는 생각에 어떻게든 수정해서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사이트색인을 마치자마자 제 블로그를 구글에 검색해 보았는데 바로 뜨지는 않았어요. 다음 날 한 번 더 검색해보니 그 때는 뜨더라구요.

 블로그 스팟에 처음 글을 쓰고 나서 구글봇이 와서 제 글을 읽었기에 한 번 더 찾아와서 읽어줄 줄 알았는데 안 오더라구요. (이와 관련된 글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17일에 재신청을 했는 상태인데 문제가 없다면 2주 이내로 답장이 도착할 것이라고 봅니다. 이번에 거절당하고 여러군데 검색해보니까 티스토리 블로그는 2주만에 승인받은 데 비해 블로그스팟은 한 달 만에 승인받으신 분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좋은 글을 쓰면 하루만에 승인난다고는 하는데, 제가 색인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거절당한 메일이 애드센스 신청 후 6일 뒤에 받은 걸 보면 구글이 일을 언제 하느냐의 차이인 것 같기도 합니다. 신청 결과는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2023.01.11 - [나의 대나무숲] - [정보/생각] 티스토리와 블로그스팟의 방문자수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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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계속해서 구글 애드센스를 확인하고 있다. 어제 티스토리에 페이지뷰수와 노출수가 현저히 차이 나서 기분이 좋지 않다고 글을 썼었다. (나 역시 처음에 페이지뷰수가 무엇인지 노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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